6월 20일 25과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
『한 주간의 삶 나누기』
『조용한 기도』
『찬송』 545장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기도』 맡은이
『오늘의 말씀』사도행전 17장 22~31절
22.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심이 많도다
23.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가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24.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25.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
26.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살게 하시고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셨으니
27. 이는 사람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
28.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 너희 시인 중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29. 이와 같이 하나님의 소생이 되었은즉 하나님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니라
30.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31.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암송할 말씀』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 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31)
『 말씀 나누기 』
아덴 사람들은 셀 수 없이 많은 우상을 섬겼는데, 그 제단 중에는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이름 붙인 곳도 있었습니다. 아레오바고 광장에 선 바울은 그들 누구도 알지 못했던 그 신이 바로 하나님이라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자신을 모든 사람이 알 수 있도록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어떻게 증거하셨습니까?
첫째, 창조의 질서로 증거하셨습니다.
아덴 사람들은 종교심과 신앙심이 많아서 세상의 모든 것을 위해 제단을 만들고 제물을 바쳐 섬겼습니다. 하물며 자신들이 알지 못하는 신을 섬기지 않아서 벌을 받을까 봐 그 신까지 섬겼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알지 못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사람의 손으로 만든 전(殿)에 계시거나 무엇이 부족해서 사람의 도움을 받으실 분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창조주이신 그분은 만물에 생명과 호흡을 주시며 하늘과 땅을 질서 있게 다스리시는 분이라고 증거했습니다.
하나님이 아니고서는 세상의 창조와 질서는 설명할 수도, 이해할 수도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창조 질서와 역사를 다스리시는 하나님만이 우리가 섬길 오직 한 분입니다.
둘째, 죽은 자를 살려서 증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로 생명의 주인이 누구인지, 인생의 주권이 누구에게 있는지 보여 주셨습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공의로 심판하실 날을 정하시고, 아들이신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셔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다고 전했습니다. 우리에게 믿을 만 한 증거는 예수님의 부활과 생명입니다. 예수님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요 11:25~26)."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자에게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부활은 인간의 지식과 방법으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생명의 주권자이신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죽은 자도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그분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셋째, 더듬어 찾게 하여 증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 역사 속에 계셨고, 우리 가운데서 먼저 일하고 계셨습니다. 도교에 심취해 있던 길선주는 하나님을 상제라 부르며 기도하던 중 "길선주야!"라고 부르시는 음성을 세번 들었습니다. 그렇게 주님을 만나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나를 살려 주소서!"라고 고백한 그는 후에 능력 있는 복음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한편, 승려였던 김계안은 백두산에서 백일기도하고 내려오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자신도 모르게 “아이 쿠, 하나님!”이라고 외쳤는데, 이 일을 계기로 마음속에 부처가 아니라 하나님이 계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마을로 내려온 그는 선교사를 통해 성경을 접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가 더듬어서라도 발견할 수 있도록 가까이 계시는 분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다양한 방법으로 하나님 자신을 알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알 만한 증거를 주셨습니다. 성경은 예수 그 리스도가 우리의 구원자임을 전합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믿게 합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많은 증거를 통해 일상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고, 이 사실을 아직도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전해야 합니다.
『말씀 행하기』
• 묵상질문 :
1. 하나님이 하셨다고 고백할 만한 일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2. 예수님을 영접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무엇이었습니까?
3. 생각지도 못한 은혜를 경험한 일이 있습니까?
• 삶의적용 : 한 주간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어 봅시다.
『중보기도』
• 하나님 나라와 건강한 교회와 행복한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나라와 민족, 담임목사와 교회, 선교사와 선교지, 속회원, 전도 대상 등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니다.)
『헌금/찬송』 292장 주 없이 살 수 없네
『마침기도』 주님의 기도 (서로를 축복하며 삶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번호 | 제목 | 등록일 |
---|---|---|
717 | 2025년 06월 20일 속회 - 25과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 | 2025-06-13 |
716 | 2025년 06월 13일 속회 - 24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 2025-06-07 |
715 | 2025년 06월 06일 속회 - 23과 “삼천이 더하더라” | 2025-06-07 |
714 | 2025년 06월 04일 속회 - 23과 “삼천이 더하더라” | 2025-06-02 |
713 | 2025년 05월 30일 속회 - 22과 “그리스도인으로 불리다” | 2025-05-23 |
712 | 2024년 05월 23일 속회 - 21과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 2025-05-16 |
711 | 2025년 05월 16일 속회 - 20과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 2025-05-10 |
710 | 2025년 05월 09일 속회 - 19과 “너희도 용서하라” | 2025-05-02 |
709 | 2025년 05월 02일 속회 - 18과 “예수님이 주시는 양식” | 2025-04-25 |
708 | 2025년 04월 25일 속회 - 17과 “죽음에서 부활하신 주님” | 2025-04-18 |
707 | 2025년 04월 18일 속회 - 16과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 2025-04-11 |
706 | 2025년 04월 11일 속회 - 15과 “하늘에 보물을 쌓으라” | 2025-04-04 |
705 | 2024년 04월 04일 속회 - 14과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 2025-03-29 |
704 | 2025년 03월 28일 속회 - 13과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 2025-03-20 |
703 | 2025년 03월 21일 속회 - 12과 “우리너도 이와 같이 하라” | 2025-03-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