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06일 속회 - 23과 “삼천이 더하더라”
2025-06-07 12:17:32
박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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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 23과 “삼천이 더하더라”

 

『한 주간의 삶 나누기』

 

『조용한 기도』

 

『찬송』  254장 내 주의 보혈은

 

『기도』 맡은이

 

『오늘의 말씀』사도행전 2장 37~42절

37.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39.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40.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41.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42.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암송할 말씀』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41]

 

『 말씀 나누기 』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땅끝까지 이르는 증인이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세 번이나 모른다고 부인했던 베드로도 오순절에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놀랍게 변화되었습니다. 초대 교회는 성령으로 충만한 제자들을 통해 계속 부흥했습니다.

 

  부흥하는 공동체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해야 합니다.

  성령으로 충만해진 베드로는 유대인들과 예루살렘 거민들을 향해 담대히 말씀을 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큰 권능과 표적을 보여주셨으나, 그들이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다고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예수님을 다시 살리셔서 그들의 구원자가 되게 하셨다고 선포했습니다.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사람들은 마음에 찔려서 자신들이 어떻게 하면 좋겠는지를 물었습니다.

  말씀이 임하면 자기의 숨겨진 내면을 돌아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기 때문입니다(히 4:12~13). 말씀 앞에서는 아무것도 숨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죄인 됨을 깨달아 삶에 변화가 나타나는 공동체가 부흥합니다.

 

  둘째, 회개하고 성령을 선물로 받아야 합니다.

  베드로는 찔림을 받고 갈등하는 이들에게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 름으로 세례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부르시는 모든 사람에 게 약속하신 성령을 선물로 받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날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세례를 받아 신도가 된 사람이 삼천 명이나 되었습니다.

회개는 하나님께로 방향을 돌이키는 것입니다. 자기 중심에서 예수님 중심의 삶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또한 세례는 나는 죽고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살아 그분과 연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과 연합하여 동행하면 성령이 역사하십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렇듯 회개하고 성령을 선물로 받는 공동체가 하나님의 부흥을 경험합니다.

 

  셋째,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1903년 원산 대부흥 운동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은 하디 선교사를 통해 일어났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해진 그는 사람들 앞에서 자기의 실패와 오만을 자복했습니다. 이후 원산에서 모이는 집회 때마다 공개적인 회개와 영적 각성이 일어났습니다. 이렇게 원산에서 타오르기 시작한 성령의 불길 은 한반도 전체로 번져 나갔습니다. 부흥 운동을 경험한 한국 교인들은 죄를 회개하고 새로운 윤리의식으로 살아갔습니다. 그들이 회개한 죄목에는 살인, 간음, 절도, 거짓말 등도 있었지만, 기독교가 들어오기 전에는 죄로 여기지 않았던 흡연, 축첩, 노비, 제사, 주술 등도 포함됐습니다. 회개 운동은 근대 사회 윤리 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여 한국 사회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우리도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부흥의 마중물이 되어야 합니다.

 

  말씀을 듣고 진심으로 회개하는 모든 이에게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복음은 성령의 임재를 경험한 이들을 통해 계속 확장되어 갔습니다. 지금도 마 찬가지입니다. 하나님 말씀 듣는 것에 열심을 내고, 매 순간 말씀 앞에서 회개하며 성령의 임재를 사모할 때 우리 공동체도 부흥할 수 있습니다. 하나 님은 그런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이어가십니다.

 

『말씀 행하기』

• 묵상질문 : 

1. 나의 죄를 깨닫게 한 말씀은 무엇입니까?

2. 말씀을 듣고 회개한 후 내 삶은 어떻게 변화되었습니까?

3.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어떤 일을 행했습니까?

 

• 삶의적용 : 교회 부흥을 위해 우리 속회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나누고 실천해 봅시다.

 

『중보기도』

• 하나님 나라와 건강한 교회와 행복한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나라와 민족, 담임목사와 교회, 선교사와 선교지, 속회원, 전도 대상 등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니다.)

 

『헌금/찬송』 184장 불길 같은 주 성령

 

『마침기도』 주님의 기도 (서로를 축복하며 삶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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