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22과 “그리스도인으로 불리다”
『한 주간의 삶 나누기』
『조용한 기도』
『찬송』 321장 날 대속하신 예수께
『기도』 맡은이
『오늘의 말씀』 사도행전 11장 19~26절
19. 그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20.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22.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23. 그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 권하니
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25.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26.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암송할 말씀』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 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 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26]
『 말씀 나누기 』
안디옥 교회는 핍박을 받아 흩어지게 된 예루살렘 교회 교인들이 세운 교회입니다. 이 교회를 통해 많은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었습니다. 그들은 믿음으로 거듭나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때 세상 사람들은 예수 믿는 사람들을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르기 시작했 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 불린 이유는 무엇입니까?
첫째, 예수 그리스도를 따랐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지키고 행하는 사람들 이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만을 믿는 유대인과도 다르고, 우상을 섬기는 이방인과도 달랐랐습니다 그들은 별나게도 십자가에 달려 죽은 예수를 따랐습니다. 저주받아 억울하게 죽은 사람을 그리스도로 믿고, 그의 말씀을 따라 착한 행실을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한마디로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사람, 착한 행실로 그분의 말씀을 살아내는 사람입니다.
둘째,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였기 때문입니다.
안디옥 교회는 예수의 이름으로 모여 주의 말씀으로 가르침을 받은 공동체였습니다. 그들은 세례를 받고 그리스도 공동체의 일원이 되어 제자의 삶을 살았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였다는 것은 그 공동체의 머리가 예수 그리스도라는 의미입니다. 유대인 공동체도, 이방인 공동체도 아닌 그들을 구별하기 위해 부른 명칭이 바로 '그리스도인'입니다. 후에는 그들 자신도 그리스도인의 모임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이기에 힘쓰는 사람들입니다. 모여서 함께 주의 말씀을 듣고 지키며 제자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셋째, 예수님 안에서 하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안디옥 교회 교인들은 예수 안에서 한 몸을 이루는 지체가 되었습니다. 1890년대 강화도 교인들 역시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라는 의식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자기 이름을 바꾸기까지 했습니다. 강화도 북단 홍의마을의 훈장 박능일이 예수님을 믿자, 마을 사람들도 따라서 믿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마을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면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물려받은 성씨는 그대로 둔 채, 처음으로 예수를 믿었다는 의미에서 마지막 글자는 '일' 자 돌림으로 하고, 가운데 글자는 '신' '애' '능' '인' '순' 등을 제비 뽑아 개명했습니다. 그래서 박능일, 권신일, 권인일, 종순일, 김경일 등의 이름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이름을 바꾸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라는 자신들의 신앙을 고백했습니다.
우리는 성도 다르고 이름에 돌림자가 들어가지도 않지만, 예수를 주와 그 리스도로 고백하는 믿음 안에서 하나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인이라는 한 이름을 가졌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인이라는 새 이름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주의 말씀을 듣고 따르는 사람들입니다. 그 이름으로 모인 사람들입니다. 그 이름으로 하나가 된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칭함을 받은 우리는 그 이름의 능력으로 오늘을 살아가야 합니다.
『말씀 행하기』
• 묵상질문 :
1. 말씀대로 살아 사람들에게 칭찬받은 일이 있습니까?
2. 다른 이들과 모여서 함께 예배드리며 좋았던 경험이 있습니까?
3. 나의 이름에는 무슨 뜻이 있습니까?
• 삶의적용 : 그리스도인이라는 자부심을 느끼게 한 일을 서로 나누어 봅시다.
『중보기도』
• 하나님 나라와 건강한 교회와 행복한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나라와 민족, 담임목사와 교회, 선교사와 선교지, 속회원, 전도 대상 등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니다.)
『헌금/찬송』 23장만 입이 내게 있으면
『마침기도』 주님의 기도 (서로를 축복하며 삶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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