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16과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한 주간의 삶 나누기』
『조용한 기도』
『찬송』 323장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기도』 맡은이
『오늘의 말씀』 고린도전서 1장 26~31절
26.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28.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29.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30.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31. 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라
『암송할 말씀』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 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26)
『 말씀 나누기 』
하나님께서 사람을 선택하시는 기준은 세상과 다릅니다. 바울은 고린도에 1년 6개월 동안 머물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행 18:11). 그는 성도들에게, 부르시고 사명을 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라고 가르쳤습니다. 부르심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입니다. 주님의 부르심과 구원하심에는 전혀 후회가 없으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부르셨습니까?
첫째, 세상에서 미련하고 약한 사람을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에서 미련하고 약한 사람을 불러서 복음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고린도 교회 성도 중에는 육신적 기준으로 보면 지혜 있거나 능력 있는 사람이 많지 않고, 가문 좋은 사람도 별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런 자들을 택하고 부르셨습니다. 바울은 이것이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라고 확신했습니다.
하나님이 미련하고 약한 사람을 택하신 이유는 분명합니다. 오직 하나님만 자랑하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자기가 잘나고 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약한 자를 불러 쓰시는 분입니다. 부르심의 은총을 받은 우리는 늘 겸손하며 하나님만 자랑하는 삶을 살 아야 합니다.
둘째, 세상에서 천하고 멸시받는 사람을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선택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에서 천하고 멸시받는 사람을 불러서 복음을 전파하게 하셨습니다.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고 어리석은 사람을 택하시고, 잘났다고 으스대는 사람들을 부끄럽게 하려고 천하고 멸시받는 사람을 부르셨습니다. 주님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사람도 선택하셨습니다. 바울을 부르셨을 때, 그는 예수 믿는 자들을 핍박하고 죽이려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 기준은 외모나 학식, 재능, 물질처럼 외적인 것이 아닙니 다.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입니다. 우리가 그 부르심에 아멘으 로 순종할 때, 주님의 일꾼이 되고 은혜와 복이 임합니다.
셋째, 예수님만을 자랑할 사람을 부르셨습니다.
한국 선교가 시작된 후 16년 만에 한국인 목사가 배출되었습니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김창식은 서양인들이 아이를 유괴해 잡아먹는다는 '영아소동'의 증거를 찾으려고 올링거 선교사의 집에 머슴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한 인간으로 대우해 주는 선교사에게 감복해 소문이 거짓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복음을 듣고 변화된 김창식은 사람을 섬기던 종에서 예수님을 섬기는 종이 되어 '조선의 바울'이라고까지 불렸습니다. 선교사를 도왔다는 이유로 모진 매를 맞아 죽을 지경에 이르면서도, 끝까지 배교하지 않고 신앙을 지켰습니다. 마침내 1901년 5월 김창식은 김기범과 함께 한국인 최초로 목사 안수를 받았습니다.
부르심을 받은 우리는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입니다. 바울이 성도들에게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고 한 것은 처음 부르심을 받았을 때 자기 모습이 얼마나 형편없었는지를 돌아보아, 서로 자신을 내세우며 싸우는 행동을 멈추라는 뜻이었습니다. 우리는 내 의지나 공로가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선택으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오직 주님만 자랑하며,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말씀 행하기』
• 묵상질문 :
1. 연약할 때 주님의 어떤 도우심을 경험했습니까?
2. 예수님 말씀에 어떻게 순종했습니까?
3. 나를 죽이고 오직 예수님만을 자랑한 일이 있습니까?
• 삶의적용 : 하나님이 맡겨 주신 사명이 무엇이고 그 부르심에 어떻게 순종할지 나누고 실천해 봅시다.
『중보기도』
• 하나님 나라와 건강한 교회와 행복한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나라와 민족, 담임목사와 교회, 선교사와 선교지, 속회원, 전도 대상 등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니다.)
『헌금/찬송』 449장 예수 따라가며
『마침기도』 주님의 기도 (서로를 축복하며 삶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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