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9월 03일 속회 - 36과 “사랑과 구원의 하나님”
2021-09-02 10:01:57
박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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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과 “사랑과 구원의 하나님”

 

『한 주간의 삶 나누기』                       

 

『찬송』 337장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기도』 맡은이

 

『오늘의 말씀』 스바냐 3장 9~20절

9.그 때에 내가 여러 백성의 입술을 깨끗하게 하여 그들이 다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한 가지로 나를 섬기게 하리니 

10.내게 구하는 백성들 곧 내가 흩은 자의 딸이 구스 강 건너편에서부터 예물을 가지고 와서 내게 바칠지라 

11.그 날에 네가 내게 범죄한 모든 행위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지 아니할 것은 그 때에 내가 네 가운데서 교만하여 자랑하는 자들을 제거하여 네가 나의 성산에서 다시는 교만하지 않게 할 것임이라 

12.내가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을 네 가운데에 남겨 두리니 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여 보호를 받을지라 

13.이스라엘의 남은 자는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며 입에 거짓된 혀가 없으며 먹고 누울지라도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라 

14.시온의 딸아 노래할지어다 이스라엘아 기쁘게 부를지어다 예루살렘 딸아 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15.여호와가 네 형벌을 제거하였고 네 원수를 쫓아냈으며 이스라엘 왕 여호와가 네 가운데 계시니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16.그 날에 사람이 예루살렘에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시온아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17.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18.내가 절기로 말미암아 근심하는 자들을 모으리니 그들은 네게 속한 자라 그들에게 지워진 짐이 치욕이 되었느니라 

19.그 때에 내가 너를 괴롭게 하는 자를 다 벌하고 저는 자를 구원하며 쫓겨난 자를 모으며 온 세상에서 수욕 받는 자에게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리라 

20.내가 그 때에 너희를 이끌고 그 때에 너희를 모을지라 내가 너희 목전에서 너희의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너희에게 천하 만민 가운데서 명성과 칭찬을 얻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말씀 나누기 』

| 요시야 왕 때 활동한 스바냐는 선지자 가문의 전통을 이어왔습니다. 스바냐도 처음에는 죄를 범한 유다 백성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을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유다 민족과 이방인 모두 구원의 은혜를 받아 더 이상 부끄러운 존재가 아닌 칭찬과 영애를 받는 새로운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워질 것임을 선언했습니다. 하나님은 심판과 진노가 아니라 생명과 구원으로 인도하시는 분입니다.

 

  사랑과 구원의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하나님의 능력으로 거룩하게 살아야 합니다(9~13절).

  하나님은 백성의 입술을 깨끗하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부정한 입술을 정결하게 하는 것은 마음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이사야의 부정한 입술도 깨끗하게 하셨습니다(사 6:7).

  하나님의 능력으로 깨끗해진 사람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변화시키실 백성은 유다 백성만이 아니라 이방의 모든 민족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은 민족과 지역을 초월하여 나타납니다. 사랑과 구원의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교만하지 않고, 약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끝까지 '남은 자'가 됩니다. 하나님 안에 거하는 남은 자들은 부패하고 타락한 세상 속에서도 악을 행하지 않고 거짓과 아첨을 말하지 않으며 두려움이 없이 평화롭게 살아갑니다.

 

  둘째, 구원의 기쁨을 노래하며 살아야 합니다(14, 17절).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을 체험한 백성은 기뻐하며 노래합니다. “수도 시온아, 환성을 올려라. 이스라엘아, 큰소리로 외쳐라. 수도 예루살렘아, 마음껏 기뻐하며 축제를 베풀어라 (14절,공동번역개정판).” 이 말씀은 유다 백성의 미래에 일어날 일을 바라며 찬양한 시입니다. 스바냐 선지자는 이스라엘이 찬양해야 할 이유를 세 가지로 말했습니다. 여호와가 이스라엘의 징벌을 그치셨고, 원수를 쫓아내셨으며,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불행한 일 앞에서도 즐거워하는 마음을 놓치지 않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며 보호해 주신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유다 백성이 구원의 노래를 부르며 기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신 하나님은 함께 기뻐하십니다. 우리가 구원의기쁨을 노래하면 하나님도 기뻐하시며 우리를 보고 노래하며 즐거워하십니다.

 

  셋째,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살아야 합니다(18~20절).

  약속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지켜야 하는 도리입니다. 시대가 달라도 하나님은 필요할 때마다 인간을 찾아오셔서 이름을 불러주시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위기를 만난 사람, 약하고 소외된 사람에게 약속해 주시며 위로와 희망을 제시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스바냐의 입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구원의 약속을 하셨습니다. 압제자들에게 억압된 백성은 절기를 맞았음에도 하나님께 예배하지 못하는 치욕을 당했습니다. 이를 아신 하나님은 전능하신 능력으로 수치와 억압을 물리치고 회복시켜 줄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나아가 이 땅의 만민 가운데 유다 백성들이 이름을 떨치고 칭송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성도는 어떠한 고난 앞에서도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이 반드시 회복하신다는 약속을 믿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끝까지 사랑하고 구원하시는 분입니다. 허물과 죄악이 끊이지 않아도 모든 인간이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인내하며 기다리십니다. 성도는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때문에,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약속이 있기에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약속의 말씀이 이루어질 것을 믿고,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이 되어야겠습니다.

 

『말씀 행하기』

• 묵상질문 : 

         1.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해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9절)

         2. 하나님이 기뻐하시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17절)

         3.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백성은 무엇을 나타내야 합니까? (20절)

 

• 삶의적용 : 그리스도인으로 살면서 이웃에게 칭찬받을 만한 일을 했다면 어떤 일이었는지 말해 봅시다.

 

『중보기도』

• 하나님 나라와 건강한 교회와 행복한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나라와 민족, 담임목사와 교회, 선교사와 선교지, 속회원, 전도 대상자등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니다.)

『헌금/찬송』 393장 오 신실하신 주

 

『마침기도』 주님의 기도 (서로를 축복하며 삶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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