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49과 “수로보니게 여인의 간청”
『한 주간의 삶 나누기』
『조용한 기도』
『찬송』324장 예수 나를 오라 하네
『기도』맡은이
『오늘의 말씀』마가복음 7장 24~30절
24. 예수께서 일어나사 거기를 떠나 두로 지방으로 가서 한 집에 들어가 아무도 모르게 하시려 하나 숨길 수 없더라
25. 이에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 딸을 둔 한 여자가 예수의 소문을 듣고 곧 와서 그 발 아래에 엎드리니
26. 그 여자는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족속이라 자기 딸에게서 귀신 쫓아내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27. 예수께서 이르시되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28.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시매
30. 여자가 집에 돌아가 본즉 아이가 침상에 누웠고 귀신이 나갔더라
『암송할 말씀』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 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28]
『 말씀 나누기 』
예수님이 갈릴리에서 사역하시던 중에 제자들과 조용한 시간을 보내려고 이방 지역인 두로에 가셨습니다. 그곳에서 예수님을 찾아온 수로보니게 여인은 귀신 들린 딸을 고쳐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예수님은 여인의 간청을 물리치셨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구했습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은 무엇을 어떻게 구했습니까?
첫째, 주의 자비를 구했습니다.
두로는 북쪽 국경 지역에 있는 이방인 마을이었습니다. 그곳에 더러운 귀신 들린 딸을 둔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찾아와 그 발아래 엎드려 주의 자비를 구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여인에게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27)."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방인을 같은 사람이 아닌 짐승처럼 여긴 당시 유대인들의 편견을 드러내신 것입니다. 자존심이 상할 법한 일이지만, 여인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28)."라고 간절히 구했습니다.
여인은 자신이 은혜 받을 자격이 되지 않음을 인정하면서도, 주의 자비를 구했습니다. 이 여인처럼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고 간절히 주님의 자비를 구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수 있습니다.
둘째, 믿음으로 구했습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에게는 예수님이 귀신 들린 자기 딸을 고쳐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소문만 들었을 뿐 실제로 한 번도 보지 못했는데도 굳게 믿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그 믿음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마 15:24). 예수님은 여인의 이런 믿음을 보시고 그의 딸을 고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이 복되다고 말씀하셨습니다(요 20:29). 히브리서 기자도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했습니다(히 11:1).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할 때 믿음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우리도 수로보니게 여인처럼 예수님께서 싸매시고 고쳐 주실 것을 믿고 구해야 합니다.
셋째, 부스러기 같은 은혜를 구했습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은 예수님께 부스러기 같은 은혜라도 간청했습니다. 부스러기는 하찮은 사람이나 물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19세기말 봉건사회는 양반과 상민을 차별해서 구분하는 반상의 법도가 엄격했습니다. 그런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초기 감리교회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 신앙 유산이 있었습니다. 1919년 3·1 독립선언식을 거행한 장소인 태화(太華)관은 요리집 이었습니다. 그곳에 1921년 4월 4일 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대한민국 최초의 사회복지기관인 '태화(泰和)여자관'이 개관했습니다. 마이어즈(M. D. Myers) 선교사는 태화라는 이름에 '하나님의 큰 평화'라는 뜻을 담아 남존여비 사상으로 소외당한 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사업을 전개했습니다. 가장 낮고 소외된 사람들 편에 서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사랑입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으로 그의 딸은 귀신에게서 자유를 얻었습니다. 인생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분은 예수님입니다. 그분을 전적으로 믿는 사람이 해결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문제 보다 크신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며, 은혜를 주시는 주님을 더욱 사랑해야 합니다.
『말씀 행하기』
• 묵상질문 :
1. 최근에 간절하게 기도하고 있는 제목은 무엇입니까?
2. 믿음으로 기도하여 응답받은 경험이 있습니까?
3. 부스러기 같은 은혜를 간구한 경험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 삶의적용 : 가까운 보육원이나 양로원 또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 봅시다.
『중보기도』
• 하나님 나라와 건강한 교회와 행복한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나라와 민족, 담임목사와 교회, 선교사와 선교지, 속회원, 전도 대상 등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니다.)
『헌금/찬송』471장 주여 나의 병든 몸을 보이다니
『마침기도』 주님의 기도 (서로를 축복하며 삶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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