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6월 10일 속회 - 23과  “여호와께 맡기는 신앙”
2022-06-04 20:24:10
박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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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23과  “여호와께 맡기는 신앙”

 

『한 주간의 삶 나누기』

 

『조용한 기도』          

 

『찬송』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기도』 맡은이

 

『오늘의 말씀』  잠언 16장 1~10절

1.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라

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4.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쓰임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

5. 무릇 마음이 교만한 자를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니 피차 손을 잡을지라도 벌을 면하지 못하리라

6. 인자와 진리로 인하여 죄악이 속하게 되고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말미암아 악에서 떠나게 되느니라

7.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8. 적은 소득이 공의를 겸하면 많은 소득이 불의를 겸한 것보다 나으니라

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10. 하나님의 말씀이 왕의 입술에 있은즉 재판할 때에 그의 입이 그르치지 아니하리라

11. 공평한 저울과 접시 저울은 여호와의 것이요 주머니 속의 저울추도 다 그가 지으신 것이니라

12. 악을 행하는 것은 왕들이 미워할 바니 이는 그 보좌가 공의로 말미암아 굳게 섬이니라

13. 의로운 입술은 왕들이 기뻐하는 것이요 정직하게 말하는 자는 그들의 사랑을 입느니라

14. 왕의 진노는 죽음의 사자들과 같아도 지혜로운 사람은 그것을 쉬게 하리라

15. 왕의 희색은 생명을 뜻하나니 그의 은택이 늦은 비를 내리는 구름과 같으니라

16. 지혜를 얻는 것이 금을 얻는 것보다 얼마나 나은고 명철을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더욱 나으니라

 

 『 말씀 나누기 』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개개인의 삶에는 하나님이 이루시고자 하는 목적이 있으며, 모든 결정은 하나님의 주권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생을 경영하시는 여호와께 삶을 맡기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온전히 맡겨 드릴 때, 하나님은 우리가 예측하지 못하는 선하고 아름다운 길로 인도해 주십니다.

 

  여호와께 인생을 맡겨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첫째, 삶의 응답은 여호와에게서 나오기 때문입니다(1절).

  우리는 마음의 경영에 많은 시간과 공을 들입니다. 그런데 이때 많은 사람들이 놓치는 것이 있습니다. 인생의 주인을 '나'로 착각하며 삶의 방향과 목적을 모두 자신이 주도하고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태도는 역사를 주관하며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을 부인하는 교만한 태도입니다. 내 인생의 주인은 나를 만드신 하나님이십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하나님의 허용 없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참새 한마리도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으면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마10:29). 성도는 모든 일을 혼자서 결정하지 말아야 합니다. 일상에서 늘 하나님의 뜻을 묻고, 그것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은 교만을 싫어하시기 때문입니다(5~6절).

  하나님은 교만을 미워하십니다(8:13, 16:5). 하나님 없이도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교만인데, 이러한 사람은 자신의 유한성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인류의 역사에서 신의 영역에까지 오르려고 한 인물들을 알고 있습니다. 이렇듯 교만은 인생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을 거역하는 죄를 짓게 합니다. 하나님은 교만을 용납하지 않으시지만, 돌이켜 하나님을 경외하면 용서해 주십니다. 연약한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으면 교만한 자리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까지도 살피시는 분입니다(마 6:30). 이러한 하나님께 나의 행사를 맡길 때 오만이 겸손으로 바뀌는 은혜를 경험합니다. 

 

  셋째,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7~8절). 

  인생의 운전대를 하나님께 맡기면 나에게로 쏠렸던 시선이 타인과 세상으로 확장됩니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아픈 이가 보이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보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은 거룩한 백성으로 우리를 인도해 가며 기뻐하십니다.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과 합하면 하나님은 원수일지라도 그와 화목하게 하는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또한 하나님이 원하시는 공의의 삶을 추구하기에 가난하게 살지라도 정직한 모습을 잃지 않습니다. 담대한 믿음 가운데 문제, 염려, 고민에 휘둘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일상을 살아갑니다.

 

  우리의 생각과 계획을 결정하고 이루어 가시는 분은 여호와이십니다.우리가 보기에 선하고 아름답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합당하지 않은 것도 많습니다. 주님의 길과 내가 원하는 길은 다를 수 있습니다. 결국 신앙생활의 근본은 하나님께 의탁하는 삶입니다. 하나님께 인생을 맡기는 것이 순종이요 겸손한 태도입니다. 하나님을 따르는 삶은 화목한 관계를 이루고 불의의 유혹에 흔들림 없이 의로운 삶을 살아갑니다. 하나님께 삶을 맡김으로 우리의 말과 행동이 모두 주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이 되기를 바랍니다.

 

『말씀 행하기』

• 묵상질문 : 

        1. 주님,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질문하고 그에 대한 응답을 기다립니까? (1절)

        2. 교만한 행동의 결과는 무엇입니까? (5절)

        3. 내가 생각하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9절)

 

• 삶의적용 : 나 자신을 의지한 결과와 하나님께 맡긴 이후에 결과가 달랐던 경험을 떠올려 보고 이야기해 봅시다.

 

『중보기도』

• 하나님 나라와 건강한 교회와 행복한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나라와 민족, 담임목사와 교회, 선교사와 선교지, 속회원, 전도 대상자등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니다.)

 

『헌금/찬송』 569장 선한목자 되신 우리 주

 

『마침기도』 주님의 기도 (서로를 축복하며 삶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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